호주여행24 코프스 하버에서 만난 호주 속 작은 네덜란드, 더 클로그 반 여행후기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5시간 거리의 코프스 하버는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코프스 하버 시티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더 클로그 반(The Clog Barn)을 방문했습니다. 별 기대 없이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이었습니다.호주 한복판에서 만난 작은 네덜란드라니,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막상 가보니 진짜 네덜란드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더 클로그 반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자세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더 클로그 반, 어떤 곳일까?더 클로그 반은 코프스 하버의 215 Pacific Highway에 위치해 있어서 시내에서 차로 5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무료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도 없고, 입장료도 무료라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5. 6. 11. 호주 얌바 여행 가이드 - 브리즈번에서 시드니 여행의 숨겨진 보석같은 해변 마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부 해안에 위치한 얌바(Yamba)는 진정한 보석 같은 해변 마을입니다. 클레런스강 하구에 자리 잡은 이 작은 어촌 마을은 아름다운 해변과 한적한 분위기로 많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현지인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휴가지로 인기가 있는 이곳을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브리즈번에서 시드니로 가는 길에 잠시 멈추어 점심을 먹고 잠시 쉴 곳으로 적격이었습니다. 여행기를 적으려고 보니 제가 몰랐던 것이 많아서 정리해서 적어봅니다. 얌바는 어떤 곳?얌바(Yamba) - 호주 동해안의 숨겨진 보석뉴사우스웨일스 주 북쪽 해안에 자리한 얌바는 그 작은 규모와는 대조적으로 엄청난 매력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이 아름다운 해안 마을이 2009년 호주 트래블러 매거진으로부터 '호.. 2025. 6. 8. 시드니에서 단 한 곳만 가야 한다면?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혼비 등대(Hornby Lighthouse)의 진짜 매력 시드니에는 수많은 명소가 있지만, 단 한 곳만 선택해야 한다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제외한, 여행객의 거의 모든 사람이 오페라 하우스를 보러오기 때문) 난 주저없이 혼비 등대(Hornby Lighthouse)를 추천합니다.이곳은 사진으로 담아지지 않는 그 순간의 감동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느껴야 하는 곳, 시드니 항구 입구 남쪽 끝 사우스 헤드(South Head)에 위치한 특별한 등대입니다. 혼비 등대가 특별한 이유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현실이곳에 다녀온 후 사진들을 확인했는데... 정말 그 날의 멋짐을 담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도 확인했는데, 사진은 실제 모습을 담지 못했습니다. 이곳은 정말 직접 가서 보고, 거기서 보는 절벽과 지나가는 페리들.. 2025. 6. 2. 시드니에서 브리즈번으로 돌아오는 길, 코프스하버 ‘빅 바나나(Big Banana)’에서 바나나 스플릿 한 그릇 이번 시드니 여행을 마치고 브리즈번으로 돌아오는 길, 저희 가족은 뉴사우스웨일스 북쪽 해안 도시인 코프스하버(Coffs Harbour)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한 번에 하기보다는, 중간 지점에서 여유를 갖고 쉬어가는 여행이 더 즐거울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사실 이번이 저에게도 처음 방문한 코프스하버였는데요, 생각보다 도시가 크진 않았지만 작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 의외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명소는 단연 '빅 바나나(Big Banana)'였습니다. 코프스하버의 상징, 빅 바나나(Big Banana)빅 바나나는 1964년에 세워진 대형 조형물로, 말 그대로 거대한 바나나 모양의 구조물입니다. 코프스하버가 호주 내 바나나 주산지 중 하.. 2025. 5. 31. 시드니 당일치기 자유여행 필수코스!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완전 공략 | 최신 가격·할인·꿀팁 총정리 시드니 당일치기 자유여행으로 블루마운틴 시닉월드를 완전 공략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번이 저에게는 7번째, 아이와 함께하는 첫 방문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투어도 참여해보고 기차로도 와봤는데, 이번에는 자동차로 직접 운전해서 왔습니다. 몇 번 가보니까 나름 요령이 생겨서 최신 가격 정보와 개인적으로 발견한 할인 꿀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시닉월드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블루마운틴 갈 때마다 꼭 들르는 단골 코스입니다.블루마운틴은 날씨가 변덕스럽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 가시는 걸 추천하는데요, 도착하시면 다른 곳 가기 전에 시닉월드부터 먼저 타보세요. 아침에 흐렸다가 오후에 맑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날 재입장이 가능해서 날씨 좋을 때 다시 와서 경치를 즐길 수 있거든요. 여러 번 가보면서 터득한 소소.. 2025. 5. 26. 호주 포트스테판 사막 투어 후기 – 모래썰매·낙타타기 체험, 자유여행 vs 투어 비교, 계절 추천 호주 포트스테판 사막 투어에서 경험한 모래썰매와 낙타 타기 후기를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자유여행과 투어여행의 장단점, 계절별 체험 차이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알려드려요.저에게는 특별한 기억이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전 어머니와 함께 하나투어로 다녀왔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모래언덕에서 썰매를 타며 웃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볼 때마다 절로 미소가 납니다. 그래서 이번 시드니 여행 일정을 짤 때도 주저 없이 포트스테판을 넣었습니다.참고로 현지 호주인들은 '포트스티븐(Port Stephens)'이라고 발음합니다. 포트스테판, 어떤 곳인가요?시드니에서 차량으로 2시간 30분~3시간 거리에 위치한 포트스테판은 거대한 해안사구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32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스탁튼 모.. 2025. 5.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