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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Life in Australia)71

호주에 왔다면 꼭! 현지인이 추천하는 음식 Top 10 호주 여행자나 현지 거주자라면 꼭 한 번쯤 맛봐야 할 대표 음식 10가지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감상과 추천을 담았습니다. 호주에 오래 살다 보면 일상처럼 느껴지는 음식들도, 처음 이곳에 오는 사람에겐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부활절을 앞두고 슈퍼마켓 카탈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핫 크로스 번'을 보고, ‘아, 나도 이제 이 음식이 익숙해졌구나’ 싶은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호주에 오셨다면, 아래 음식들 중 몇 가지는 꼭 한 번쯤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입맛에 꼭 맞지 않더라도, 그 나라의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1. 핫 크로스 번 (Hot Cross Bun)이 글을 쓰게 만든 바로 그 음식! 부활절 시즌이 가까워지면 Coles나 W.. 2025. 4. 1.
써니뱅크 서울가든 뷔페 솔직 후기 – 기대만큼의 만족은 아니었던 이유 얼마 전 친구가 써니뱅크에 있는 서울가든(Seoul Garden) 뷔페를 다녀온 후 극찬을 하며 추천해 주었습니다. 특히 $49.90를 내고도 너무 맛있었다는 말에 솔깃해져 직접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의 음식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점심시간대에 방문했으며, 점심 Food Buffet(바비큐 제외) 기준으로 성인 요금은 $19.90이었습니다. 남편과 3살 아이와 함께 갔는데, 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라 그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울가든 뷔페 솔직 후기 분위기 & 첫인상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QR 코드를 스캔하고 간단히 이름, 전화번호, 방문자 수 등을 등록해야 했습니다. 입구에 직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이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 2025. 3. 27.
[브리즈번 맛집] 팬케이크 매너 후기 – 고딕 교회에서 즐기는 클래식 팬케이크 브리즈번 시티 중심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팬케이크 맛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딸아이와 함께 브리즈번의 대표적인 로컬 맛집, The Pancake Manor(팬케이크 매너)를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곳은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닙니다.1874년에 지어진 실제 교회 건물을 개조해 만든 역사적인 공간으로, 무려 1979년부터 같은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팬케이크 전문점입니다. 예전에는 시티에서 저녁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종종 들르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조금 다른 시선으로 이 공간을 느껴보았습니다.세월의 흔적이 담긴 건물 속에서, 정겨운 맛과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한 경험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1. 교회 건물 속에서 즐긴 따뜻한 한 끼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전에는 시티에서 저녁.. 2025. 3. 24.
2026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준비를 위한 완벽 가이드 저는 테니스를 좋아하는데요. 벌써 2026년 호주 오픈테니스가 기대됩니다. 내년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2026년 호주 오픈 테니스 일정이 나와서 글을 정리해 봅니다. 오늘은 제가 수집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2026년 호주 오픈 준비를 위한 완벽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호주 오픈을 최소 이틀은 관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는 메인 경기장에서, 또 하루는 그라운드 티켓으로 다양한 코트의 경기를 즐기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대회 첫 주에 방문하시면 많은 선수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아래 정보들이 여러분의 멜버른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충분한 조사를 통해 즐거운 호주 오픈 관람 경험을 준비하세요!대회 일정, 장소 및 티켓 정보2026.. 2025. 3. 23.
브리즈번 Alexander Hill Hotel 점심 특가 후기 – 단돈 $9.95 요즘 같은 물가 상승 시대에 단돈 $9.95에 점심을 즐길 수 있다니 믿기 어렵죠! 호주에서는 외식을 자주 하게 되면 생활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갑이 가벼워지지 않으면서도 가족 모두가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브리즈번에 위치한 Alexander Hill Hotel입니다. 이곳은 제가 이 근처에 일이 있을 때 가끔 찾는 곳인데요, 놀랍게도 점심 가격이 단 $9.95입니다. 가성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9.95 로스트밀 – 언제, 어떻게 이용할까?이 호텔에서는 매일 오후 12시~2시까지 점심 특가 메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음료.. 2025. 3. 22.
호주 브리즈번 주민이 추천하는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법 호주에 오시면 체감하실 물가는 사이클론 알프레드 이후 더욱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브리즈번에서 15년간 살며 터득한 현지인들의 알뜰 쇼핑 팁과 중고 거래 노하우를 활용하면 30% 이상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고 거래, 브리즈번의 아웃렛 쇼핑, 핫딜 정보, 앱 활용법까지 실용적인 꿀팁만 모았습니다.  [ 목차 ]브리즈번에서 중고 거래를 활용하는 방법     1)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활용     2) 오프라인 벼룩시장과 중고샵 방문브리즈번에서 할인 쇼핑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1) 대형 마트의 세일 품목을 최대한 활용하기     2) 할인 쿠폰과 멤버십 카드로 추가 절약하기     3)아울렛과 공장 직영점 방문에서 저렴하게 쇼핑하기생활비 절약을 위한 추가 팁결론브리즈번에.. 202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