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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Life in Australia)/호주 여행 & 맛있는 즐거움(Travel & Food ))38

호주생활 가족여행 골드 코스트 시월드: 가격, 볼거리 후기 **"날씨 흐리다. 가자!" 출발**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흐렸다. 호주의 여름은 덥다. 아이를 데리고 나가야 하는데 너무 더우면 나가기가 싫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내 입장에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씨월드 골드코스트로 향했다. 다양한 바다 동물도 있지만 어린이를 위해 펼쳐지는 공연을 정말 좋아한다. "포 페트롤!"이라 외치며 출발했다. 골드 코스트 시월드 가격 정보씨월드는 연령대별로 입장료가 다르다. 만 14세 이상은 성인요금, 3-13세는 아동요금이 적용되며, 3세 미만은 무료이다. 아! 무료일 때가 좋았는데..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주민들을 위한 로컬 패스도 있는데, 씨월드뿐만 아니라 무비월드, 웻 앤 와일드 등 여러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여행자의 경우 일반.. 2024. 12. 30.
호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2025: 테니스의 전설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육아 전에는 테니스 시즌이 되면 하루 종일 앉아서 경기를 보던 나였다. 살아생전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로저 페더러의 경기를 눈앞에서 본 감격스러운 날도 있었다. 비록 페더러는 은퇴했지만, 테니스는 계속된다. 노박 조코비치를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다. 내 사랑 로저를 힘들게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내 심장이 타들어가고 목소리가 사라질 만큼 긴장했던 그 순간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박 조코비치는 내가 생각하는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다. 특히 호주 오픈에서는 압도적인 기록을 자랑한다. 호주 오픈 타이틀만 무려 10번을 쟁취했고, 현재까지 99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면 그의 통산 100번째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그 순간을 직접 볼 수 있다면 정말 감격스럽겠.. 2024.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