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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콜스 멤버십, Flybuys 완벽 가이드 - 적립부터 사용까지 호주에서 장을 보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두 대형 마트, 바로 Coles(콜스)와 Woolworths(울워스)입니다. 저는 두 곳을 모두 이용하지만, 그중에서도 콜스에서 쇼핑을 더 많이 합니다. 이유는 콜스 멤버십의 포인트 쌓는 재미가 좋습니다. 같은 돈으로 포인트가 더 잘 쌓여서 절약을 하기가 쉽습니다. 콜스에서 제공하는 임시카드로 바로 적립을 시작하실 수 있고, 앱을 깔아서 적립을 시작하실 수도 있습니다. 멤버십 가입을 깜박하고 콜스에 가셨어도 괜찮습니다. 계산대 옆에 준비된 종이로 된 임시카드를 사용하셔서 포인트 적립을 먼저 시작하시고 가입을 하셔도 적립 포인트가 연결됩니다. 이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콜스 멤버십, 정확한 이름은?콜스 멤버십은 'Flybuys(플라이바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 2025. 4. 8.
호주 5월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파니이리(Paniyiri) 그리스 축제 프로그램 안내 브리즈번의 5월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많은 축제들이 열리는데요. 브리즈번의 대표적인 그리스 문화 축제 ‘파니이리(Paniyiri) 페스티벌’도 올해 화려하게 돌아옵니다! 음악, 전통 무용, 먹거리 대회, 불꽃놀이까지 이틀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니 브리즈번에 계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봐야 할 곳입니다. 사실... 예전엔 무료여서 큰 고민 없이 갔는데요, 2022년부터 유료로 바뀌었더라고요. 처음엔 좀 삐졌죠…"뭐야, 이젠 돈 내래?" 하고요. 하지만 5월엔 한국에서 가족들이 방문할 예정이라 다시 이 축제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엔 이만한 축제도 없거든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무대 프로그램도 가득하답니다. 일정부터 프로그램까지 잘 정리해 드릴 테니 계획을 잘 세워보세.. 2025. 4. 8.
[2025년 5월 퀸즐랜드 축제 정보]칼바 선플라워 페스티벌 5월이 되면 퀸즐랜드에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의 주인공은 바로 칼바 선플라워 페스티벌(Kalbar Sunflower Festival)입니다. 이 축제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공식 홈페이지에 적힌 문장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어요. “우리는 행복을 키운다.” 단순한 꽃밭이 아닌, 사람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고자 하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제가 해바라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사진만 봐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직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매년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해바라기 축제는, 특히 아이와 함께할 5월 퀸즐랜드 여행지를 찾는 분들께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칼바 선플라워 페스티벌 2025- 일정: 2025년 5월 2일(금).. 2025. 4. 7.
[호주 유치원 일기 #3] 나를 소개하고, 보이지 않는 연결을 배운 한 주 호주 유치원 생활 세 번째 주에도 유치원 그룹 친구들은 서로의 이름과 성격, 관심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월과 2월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관계를 맺는 시기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신뢰와 소속감을 기반으로 한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유치원의 큰 장점은 아침 등원 시간에 보호자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이 시간 동안 아이와 함께 놀아줄 수도 있고, 다른 학부모들과 대화하거나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아이의 적응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됩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는 이 시간을 저는 좋아합니다. 가족: 떨어져 있어도 이어지는 마음 – 'The Invisible Str.. 2025. 4. 6.
[호주 유치원 일기 #2] 안전한 유치원 생활 배우기 – 곤충과 함께한 탐색의 시간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 많은 시간이 생길 것이라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나면 어느새 데리러 갈 시간이 되는 이 묘한 시간의 흐름, 엄마라면 모두 공감하실 거예요.이번 주에도 아이를 데리러 가니 밖에서 즐겁게 모래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호주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적응을 위해 처음 한 달 정도는 바깥 활동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크림 바르는 것은 필수, 모자도 필수랍니다. 아이를 데려다줄 때 선크림을 발랐는지 확인하는 칸이 있어서 거기에 체크도 해야 해요. 혹시 깜박했다면 유치원에 구비된 선크림을 반드시 발라줘야 한답니다. 유치원 적응 두 번째 주, 우리 아.. 2025. 4. 5.
호주 어린이 문화 체험 - 더 위글스 바운싱 볼 브리즈번 투어 후기 오늘은 딸아이와 함께 더 위글스 바운싱 볼 투어(The Wiggles: Bouncing Ball Tour)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더 위글스(The Wiggles)’는 한국의 ‘뽀뽀뽀’처럼, 호주 아이들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호주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이곳에서는 매우 유명한 유아 프로그램입니다. 저 역시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위글스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지만, 부모 모임에서 “위글스 위글스” 하는 말을 자주 듣다 보니 궁금해져 유튜브로 몇 번 찾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락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교육적 요소와 즐거운 율동, 그리고 익숙하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있어 “이건 보여줘도 괜찮겠다” 는 .. 2025.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