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육아16 Redland병원 출산과 호주 조산사 방문 서비스 후기: 첫 출산을 해외에서 경험하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순간들 오늘에서야 호주 병원에서의 출산과 조산사 방문 서비스 후기를 적어봅니다. 출산은 누구에게나 큰 변화이지만, 첫 출산은 더욱 특별한 경험입니다. 특히 저는 코로나 시기에 첫아기를 출산했고, 한국에 계신 친정어머니가 오실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기를 낳은 것도 처음인데, 외국 땅에서, 그것도 남편과 둘이서만 출산과 육아를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호주의 조산사 방문 서비스(Midwife Home Visit) 덕분에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왕절개(Cesarean section)로 아이를 출산했는데, 이때 수술 부위 상태까지 꼼꼼히 확인해 준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호주의 조산사 방문 서비스란 무엇인지, 한국의 .. 2025. 3. 15. 호주 영아 수영 레슨 완벽가이드: 2살 전에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선택 방법 호주에서는 대다수의 부모들이 자녀에게 매우 어린 시기부터 수영을 가르칩니다. 저 역시 남편의 권유로 제 아이가 만 2살이 되기 전인 17개월에 수영 레슨을 시작했는데요. 수영장에 가보니 놀랍게도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들도 부모와 함께 수영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목을 가누기 시작한 아기들부터 수영을 시작하는 가정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는 호주의 문화와 환경에 깊이 뿌리내린 중요한 교육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부터 제가 경험한 호주의 영아 수영 레슨의 특징과 시스템, 비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호주 영아 수영 2살 전에 시작하는 이유첫째, 해변과 수영장이 많은 호주의 환경적 특성상 어린이들이 물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기 수영 교육은 수상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으.. 2025. 2. 3. 호주에서 육아를 더 즐겁고 쉽게: 퀸즐랜드 플레이 그룹 플레이 매터스 퀸즐랜드에서 육아하시면서 플레이 매스라는 플레이그룹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호주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로서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이지만 때로는 외롭고 고된 여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환경에서 육아를 시작하거나 가족, 친구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호주에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유익한 지원 네트워크와 리소스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이용했던 플레이그룹 중 플레이 매털스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이 그룹은 저와 딸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데요. 따뜻한 교류의 장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고,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부모님들을 만났지만, 아쉽게도 한국인 부모님을 만나지 못했던 경험이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 2025. 1. 30. 호주 육아 필수템! 트램펄린 사용 후기 ,이점, 활용법 및 종류 콩! 콩! 아이가 트램펄린에서 깔깔대며 뛰어노는 우리 아이를 보고 있으면 새삼 '이거 정말 잘 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호주 부모님들 사이에서 트램펄린이 필수 육아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트램펄린이 단순한 놀이기구가 아니라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정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더 놀라웠습니다. 트램펄린 사용 후기우리 집 트램펄린 이야기를 먼저 들려드릴게요. 첫 구매는 아이가 20개월 때였습니다. 처음엔 '너무 어린 나이 아닐까?' 고민했는데, 호주 이웃집 아이들을 보니 거의 걸음마 때부터 트램펄린을 즐기더라고요. 마침 세일 기회가 있어서 용기 내어 구매했는데, 이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처음에는 트램펄린 위에서 뒹굴며 살짝 콩콩 뛰는 정도였습니다. 때로는 그냥 누워서 구.. 2025. 1.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