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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맛집] 팬케이크 매너 후기 – 고딕 교회에서 즐기는 클래식 팬케이크 브리즈번 시티 중심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팬케이크 맛집이 있습니다. 오늘은 딸아이와 함께 브리즈번의 대표적인 로컬 맛집, The Pancake Manor(팬케이크 매너)를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곳은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닙니다.1874년에 지어진 실제 교회 건물을 개조해 만든 역사적인 공간으로, 무려 1979년부터 같은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팬케이크 전문점입니다. 예전에는 시티에서 저녁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종종 들르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조금 다른 시선으로 이 공간을 느껴보았습니다.세월의 흔적이 담긴 건물 속에서, 정겨운 맛과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한 경험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1. 교회 건물 속에서 즐긴 따뜻한 한 끼앞서 언급한 것처럼 예전에는 시티에서 저녁.. 2025. 3. 24.
호주 여행의 맛있는 이야기: 현지인도 사랑하는 브리즈번 프랜차이즈 맛집 TOP 5 브리즈번에 정착한 지 어느덧 15년입니다. 처음 호주에 왔을 때, 저도 여러분처럼 '이곳에서 무엇을 먹어볼까?' 하는 고민이 컸습니다. 호주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인 만큼 음식의 선택지도 많기 때문입니다.패스트푸드부터 아시아 음식, 이탈리안 요리까지... 수많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탐방한 끝에, 이제는 자신 있게 "이곳은 꼭 가봐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들이 생겼습니다. 하카타야 라멘을 제외하고는 호주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체인점들이라, 여행 중 어느 도시에 방문하더라도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다섯 곳은 현지인들도 애정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호주 대표 맛집들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 음식점들에서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진정한 호주의 음식.. 2025.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