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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스하버2

코프스 하버에서 만난 호주 속 작은 네덜란드, 더 클로그 반 여행후기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5시간 거리의 코프스 하버는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코프스 하버 시티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더 클로그 반(The Clog Barn)을 방문했습니다. 별 기대 없이 갔던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이었습니다.호주 한복판에서 만난 작은 네덜란드라니,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막상 가보니 진짜 네덜란드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오늘은 더 클로그 반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자세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더 클로그 반, 어떤 곳일까?더 클로그 반은 코프스 하버의 215 Pacific Highway에 위치해 있어서 시내에서 차로 5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무료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도 없고, 입장료도 무료라서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5. 6. 11.
시드니에서 브리즈번으로 돌아오는 길, 코프스하버 ‘빅 바나나(Big Banana)’에서 바나나 스플릿 한 그릇 이번 시드니 여행을 마치고 브리즈번으로 돌아오는 길, 저희 가족은 뉴사우스웨일스 북쪽 해안 도시인 코프스하버(Coffs Harbour)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한 번에 하기보다는, 중간 지점에서 여유를 갖고 쉬어가는 여행이 더 즐거울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사실 이번이 저에게도 처음 방문한 코프스하버였는데요, 생각보다 도시가 크진 않았지만 작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 의외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명소는 단연 '빅 바나나(Big Banana)'였습니다. 코프스하버의 상징, 빅 바나나(Big Banana)빅 바나나는 1964년에 세워진 대형 조형물로, 말 그대로 거대한 바나나 모양의 구조물입니다. 코프스하버가 호주 내 바나나 주산지 중 하.. 2025. 5. 31.